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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산 나눔 앞장선 게이츠·버핏 ‘올해 사상가’ 1위
중국 부호들에게 재산 기부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 베이징을 방문한 워런 버핏(왼쪽)과 빌 게이츠. [베이징 AP=연합뉴스]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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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만 남은 제국의 흔적, 개화기엔 신문화의 통로
고층 건물 숲에 둘러싸인 환구단 주변에도 가을색이 짙게 물들고 있다. Y자 형태의 조선호텔과 황궁우 팔각지붕의 곡선이 잘 어울린다. 신동연 기자 서울광장 남동쪽에는 호텔이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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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 “동해 길 뚫어라”… 나진행 도로·철도 개발 ‘올인’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중국 정부는 2004년 동북 3성 개발을 위해 3종5횡을 내용으로 하는 동북 진흥 계획을 발표했다. 랴오닝·지린·헤이룽장성을 대대적으로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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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 “동해 길 뚫어라”… 나진행 도로·철도 개발 ‘올인’
중국 정부는 2004년 동북 3성 개발을 위해 3종5횡을 내용으로 하는 동북 진흥 계획을 발표했다. 랴오닝·지린·헤이룽장성을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계획이다. 2009년엔 북한 접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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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④ 김종량 한양대 총장
한양대는 올해 70주년(5월 15일)을 맞는다. 발전 청사진은 ‘실용인재’ 양성과 ‘연구 특화’다. 김종량 총장은 “7대 첨단 기술 분야와 학문 분야 융·복합으로 캠퍼스를 특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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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라마다 수백조원 부양책 쏟아내
잔뜩 얼어붙었던 세계 증시에 며칠 동안 분 훈풍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‘신뉴딜’에 힘입은 것이다. 미국이 재정지출을 늘리면 무엇인가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란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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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 상황, 10년 전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”
'힘들다. 어렵다. 위기다' 라는 말만 들린다. 도무지 희망을 찾기 어렵다. 하지만 반대로 지금이 기회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. 청와대 사람들이다. 이명박 대통령의 1급 참모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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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지금 상황, 10년 전 외환위기 때보다 심각”
-8월에 ‘이명박 정부 6개월 경제 선방(善防)론’을 폈다가 야당의 비판을 받았다. 아직도 우리 경제에 문제 없다고 보나.“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니었다. 솔직히 지금 대외여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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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아이] 이 대통령이 홍콩을 봐야 하는 이유
이명박 대통령이 곧 중국을 방문한다고 한다. 목적은 미국이나 일본 방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. 북한 핵이든, 경제든 상호 협력 강화를 논의할 것이고 이는 중국도 원하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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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보스 이슈도 ‘서브프라임’
올해 다보스포럼은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. 월스트리트 저널은 23~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 2500여 명의 전 세계 정치·경제·문화 지도자들이 참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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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국·일본도 중요하나 미국 더 중시"
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(中)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‘J-글로벌 포럼 2007’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왼쪽부터 우젠민 중국 외교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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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·일본·호주 3국 군사동맹 구축 본격화
미국과 일본.호주가 3각 군사동맹 구축에 나서고 있다. 미국이 그리는 아시아.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전략 지도에서 한국이 밀려나고 그 자리에 호주가 들어서는 형국이다. 여기에 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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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F-22 랩터가 일본에 가면
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 직전 데니스 월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(NSC) 동아시아 담당 보좌관은 일본의 'F-22 랩터' 100대 구입설에 대해 "일본에 차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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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일본에 최첨단 'F-22 랩터' 판매 시사
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 지역에서 제공권 장악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. 미국도 2005년 연말 실전 배치한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-22 랩터를 일본이 구입할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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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빨간불 켜진 동북아 군비경쟁
미국 정부가 최신예 전투기인 F22를 일본에 판매할 의사가 있음을 어제 공식 확인했다.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을 하루 앞두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(NSC)의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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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, 미 F-22 100대 구매 협의
일본이 미국과 300억 달러에 달하는 최신예 F-22 스텔스 전투기 100대 구매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홍콩 문회보(文匯報)가 22일 보도했다. 이는 북한과 중국을 견제해 동북아 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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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친디아 아닌 인디나로 불러 달라"
많은 직장인이 뭄바이 교외에서 도심의 사무실로 기차를 타고 출근한다. 다다르 역에서 기차를 탄 승객들이 혼잡한 객차에 매달려 가고 있다. 무더위에 지친 출근길 시민들의 모습이 이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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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한신 타이거스
고시엔(甲子園)구장은 일본 야구의 요람이다. 100대 1의 지역예선을 뚫고 49개 교 1500여 명만이 본선에 오른다. 그야말로 꿈의 무대다. 패배한 팀도 엉엉 울면서 고시엔 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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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⑨스포츠] 84. 대통령과 스포츠
역대 대통령들은 스포츠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을까. 취향에 따라 스포츠를 좋아한 대통령부터 무관심으로 일관한 경우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.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이 전두환 대통령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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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] 31. 드높아진 한국의 위상
1963년 2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실내체육관인 장충체육관 개관식이 서울 장충동에서 성대하게 열렸다. 당시 박정희 최고회의 의장이 참석해 테이프를 끊었던 이 체육관은 불행히도(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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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] 32. 경제주역의 이동
작아진 정부, 힘 세진 기업 ▶ 정부는 여러 제철소 후보지를 물색하다가 포항으로 정했다. 사진은 포철 공장이 들어서기 전 경북 영일군 대농면 동촌동 일대.▶ 70년 4월1일 김학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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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①정치] 박정희 vs 김대중
▶ 1971년 4월 선거유세장에 들어서는 박정희 대통령내외. 오른쪽은 박종규 경호실장. 박 대통령은 김대중 후보에게 승리해 장기집권의 길을 열었다. ▶ 1973년 8월 8일 도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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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려대 개교 100주년
▶ 고려대 개교 100주년(5월 5일)을 맞아 3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‘세계 대학총장 포럼’에 참석한 각 대학 관계자들이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있다. 최승식 기자 "이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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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레저] 속도 내는 '요코소 재팬'
"당선되면 이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한국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습니다." 지난해 당선된 일본 규슈의 가고시마현 지사의 선거공약이다. 고이즈미 총리는 지난해 관